전체 글50 실거래가 조회하는 법,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제대로 활용하기 집을 사거나 전세를 구할 때 "이 가격이 적당한가"를 판단하려면 결국 같은 집, 비슷한 집이 실제로 얼마에 거래되었는지를 봐야 합니다. 광고에 올라온 매물 가격은 집주인이 받고 싶은 가격일 뿐, 실제로 그 가격에 팔렸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 거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숫자만 잔뜩 나와서, 어떤 거래를 기준으로 봐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취소된 거래나 특수한 거래까지 시세로 착각하면 오히려 판단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거래가를 조회하는 방법과 함께, 조회한 거래 중 무엇을 걸러내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조회하는 순서포털에서 '국토교통부.. 2026. 10. 19. 재산세·종부세 기준일 6월 1일, 잔금일에 따라 누가 낼까 5월이나 6월에 집을 사고팔 때 꼭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올해 재산세는 누가 내요?" 매도인은 이미 집을 넘겼으니 안 내고 싶고, 매수인은 몇 달 살지도 않았는데 1년 치를 내는 게 억울하게 느껴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그 집을 소유한 사람이 그해 세금을 모두 냅니다. 며칠을 보유했는지와 상관없이, 6월 1일 하루에 누가 소유자였느냐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잔금일을 하루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만으로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의 세금 부담이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에서 옮겨갑니다. 오늘은 6월 1일 기준의 원리와 잔금일별로 누가 세금을 내는지, 계약할 때 어떻게 정리하면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재산세와 종부세는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재산세와 .. 2026. 10. 16. 오피스텔 주거용·업무용 차이, 세금과 주택 수는 어떻게 달라질까 오피스텔은 집처럼 살 수도 있고 사무실로 쓸 수도 있는 독특한 부동산입니다. 그래서 오피스텔을 사거나 빌릴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이거 주택이에요, 아니에요?"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의 답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어떤 세금이냐, 어떤 법이냐에 따라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오피스텔을 샀다가 나중에 아파트를 팔 때 비과세를 받지 못하거나, 반대로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지 못해 보증금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피스텔이 주거용과 업무용으로 어떻게 구분되는지, 그리고 소유자와 임차인 각각의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주거용과 업무용은 '서류'가 아니라 '실제 사용'으로 나뉩니다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 2026. 10. 14.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집 팔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집을 살 때는 취득세를 챙기지만, 집을 팔 때는 양도소득세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됩니다. 몇 년 사이 집값이 올랐다면 양도차익도 커져서,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행히 집이 한 채뿐인 1세대 1주택자라면 일정 요건만 갖추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요건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보유 기간이 며칠 모자라거나 세대 구성을 잘못 판단해 비과세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1세대 1주택 비과세의 기본 요건과 함께, 집값이 12억 원을 넘는 경우의 계산 방식, 이사나 결혼으로 잠시 2주택이 된 경우의 특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비과세 요건, 한눈에 보기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으려면 아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요건기준확인.. 2026. 10. 12. 공인중개사무소 등록 여부 확인하는 법, 계약 전 3분이면 충분합니다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우리는 집과 집주인은 꼼꼼히 확인하면서도, 정작 그 계약을 중개하는 사무소는 간판만 보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고, 사무실에 책상과 컴퓨터가 있으면 당연히 정식 공인중개사무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세사기 사건을 살펴보면,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중개를 하거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빌려 사무소를 운영하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공인중개사인 것처럼 행세한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곳과 거래하면 사고가 났을 때 법적인 보호를 받기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오늘은 계약 전에 중개사무소가 정식으로 등록된 곳인지, 그리고 지금 나를 상담하는 사람이 실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왜 등록된 중개사무소인지 확인해야 할까요공인중개사법에 .. 2026. 10. 10. 상가 권리금, 주고받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상가를 구하다 보면 보증금과 월세 외에 "권리금이 얼마"라는 말을 꼭 듣게 됩니다. 장사가 잘되던 가게라면 수천만 원이 넘는 경우도 흔해서, 실제로는 보증금보다 권리금이 더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권리금은 임대인이 아니라 임차인끼리 주고받는 돈이라, 어떻게 계약해야 안전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권리금을 줬는데 정작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이 안 되거나, 반대로 권리금을 받고 나가려는데 건물주가 새 임차인을 받아주지 않아 손해를 보는 일도 생깁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전체적인 내용은 주택과 비교해 앞선 글에서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권리금에 집중해, 권리금을 넘기는 기존 임차인과 받는 신규 임차인 각각의 입장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권리금은 무엇에 대한 대가일까요상.. 2026. 10. 8. 이전 1 2 3 4 ··· 9 다음